컬렉션 함수형 API
필수적인 함수: filter와 map
filter 함수는 컬렉션에서 원치 않는 원소를 제거한다. 하지만 filter는 원소를 변환할 수는 없다. 원소를 변환하려면 map 함수를 사용해야 한다. map 함수는 주어진 람다를 컬렉션의 각 원소에 적용한 결과를 모아서 새 컬렉션을 만든다.
data class Person(val name: String, val age: Int)
fun main(args: Array<String>) {
val list = listOf(1, 2, 3, 4)
println(list.filter { it % 2 == 0 })
val people = listOf(Person("Alice", 29), Person("Bob", 31))
println(people.filter { it.age > 30 })
val list = listOf(1, 2, 3, 4)
println(list.map { it * it })
val people = listOf(Person("Alice", 29), Person("Bob", 31))
println(people.map { it.name })
val numbers = mapOf(0 to "zero", 1 to "one")
println(numbers.mapValues { it.value.toUpperCase() })
}
all, any, count, find: 컬렉션에 술어 적용
컬렉션에 대해 자주 수행하는 연산으로 컬렉션의 모든 원소가 어떤 조건을 만족하는지 판단하는 연산이 있다. 코틀린에서는 all과 any가 이런 연산이다.
- count 함수 : 조건을 만족하는 원소의 개수를 반환
- find 함수 : 조건을 만족하는 첫 번째 원소를 반환
- any 함수 : 술어를 만족하는 원소가 하나라도 있는지 궁금할때
- all 함수 : 모든 원소가 이 술어를 만족하는지 궁금할 때
- find 함수 : 술어를 만족하는 원소를 하나 찾고 싶다면
함수를 적재적소에 사용하라 : count와 size
count가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컬렉션을 필터링한 결과의 크기를 가져오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렇게 처리하면 조건을 만족하는 모든 원소가 들어가는 중간 컬렉션이 생긴다. 반면 count 는 조건을 만족하는 원소의 개수만을 추적하지 조건을 만족하는 원소를 따로 저장하지 않는다. 따라서 count가 훨씬 더 효율적이다.
flatMap과 flatten: 중첩된 컬렉션 안의 원소 처리
flatMap 함수는 먼저 인자로 주어진 람다를 컬렉션의 모든 객체에 적용하고 람다를 적용한 결과 얻어지는 여러리스트를 한 리스트로 한데 모은다.
fun main(args: Array<String>) {
val strings = listOf("abc", "def")
println(strings.flatMap { it.toList() })
}
fun main(args: Array<String>) {
val books = listOf(Book("Thursday Next", listOf("Jasper Fforde")),
Book("Mort", listOf("Terry Pratchett")),
Book("Good Omens", listOf("Terry Pratchett",
"Neil Gaiman")))
println(books.flatMap { it.authors }.toSet())
}
지연 계산(lazy) 컬렉션 연산
map이나 filter 같은 몇 가지 컬렉션 함수를 살펴봤다. 그런 함수는 결과 컬렉션을 즉시 생성한다. 이는 컬렉션 함수를 연쇄하면 매 단계마다 계산 중간 결과를 새로운 컬렉션에 임시로 담는다는 뜻이다.
시퀀스(sequence)를 사용하면 중간 임시 컬렉션을 사용하지 않고도 컬렉션 연산을 연쇄할 수 있다.
시퀀스 연산 실행: 중간 연산과 최종 연산
시퀀스에 대한 연산은 중간 연산과 최종 연산으로 나뉜다. 중간 연산은 다른 시퀀스를 반환한다. 그 시퀀스는 최초 시퀀스의 원소를 변환하는 방법을 안다. 최종 연산은 결과를 반환한다.
fun main(args: Array<String>) {
listOf(1, 2, 3, 4).asSequence()
.map { print("map($it) "); it * it }
.filter { print("filter($it) "); it % 2 == 0 }
.toList()
}
시퀀스의 경우 모든 연산은 각 원소에 대해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즉 첫 번째 원소가 처리되고, 다시 두 번째 원소가 처리되며, 이런 처리가 모든 원소에 대해 적용된다.
자바 스트림과 코틀린 시퀀스 비교
자바8을 안다면 시퀀스 = 스트림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것이다. 자바 8을 채택하면 현재 코틀린 컬렉션과 시퀀스에서 제공하지 않는 중요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바로 스트림 연산(map과 filter 등)을 여러CPU에서 병렬적으로 실행하는 기능이 그것이다.
자바 함수형 인터페이스 활용
자바 메소드에 람다를 인자로 전달
함수형 인터페이스를 인자로 원하는 자바 메소드에 코틀린 람다를 전달할 수 있다.
람다와 무명 객체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 객체를 명시적으로 선언하는 경우 메소드를 호출할 때마다 새로운 객체가 생성된다. 람다는 다르다. 정의가 들어있는 함수의 변수에 접근하지 않는 람다에 대응하는 무명 객체를 메소드를 호출할 때마다 반복 사용한다.
그러나 람다가 주변 영역의 변수를 포획한다면 매 호출마다 같은 인스턴스를 사용할 수 없다. 그런 경우 컴파일러는 매번 주변 영역의 변수를 포획한 새로운 인스턴스를 생성해준다.
코틀린 inline으로 표시된 코틀린 함수에게 람다를 넘기면 아무런 무명 클래스도 만들어지지 않는다. 대부분의 코틀린 확장 함수들은 inline 표시가 붙어있다.
SAM 생성자: 람다를 함수형 인터페이스로 명시적으로 변경
SAM 생성자는 람다를 함수형 인터페이스의 인스턴스로 변환할 수 있게 컴파일러가 자동으로 생성한 함수다. 컴파일러가 자동으로 람다를 함수형 인터페이스 무명 클래스로 바꾸지 못하는 경우 SAM 생성자를 사용할 수 있다.
fun createAllDoneRunnable(): Runnable {
return Runnable { println("All done!") }
}
fun main(args: Array<String>) {
createAllDoneRunnable().run()
}
수신 객체 지정 람다: with와 apply
자바의 람다에는 없는 코틀린 람다의 독특한 기능이 있다. 그 기능은 바로 수신 객체를 명시하지 않고 람다의 본문 안에서 다른 객체의 메소드를 호출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그런 람다를 수신 객체 지정 람다라고 부른다.
with 함수
어떤 객체의 이름을 반복하지 않고도 그 객체에 대해 다양한 연산을 수행할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다양한 언어가 그런 기능을 제공한다.
fun alphabet(): String {
val stringBuilder = StringBuilder()
return with(stringBuilder) {
for (letter in 'A'..'Z') {
this.append(letter)
}
append("\nNow I know the alphabet!")
this.toString()
}
}
fun main(args: Array<String>) {
println(alphabet())
}
with 함수는 첫 번째 인자로 받은 객체를 두 번째 인자로 받은 람다의 수신 객체로 만든다. 인자로 받은 람다 본문에서는 this를 사용해 그 수신 객체에 접근할 수 있다.
with가 반환하는 값은 람다 코드를 실행한 결과며, 그 결과는 람다 식의본문에 있는 마지막 식의 값이다. 하지만 때로는 람다의 결과 대신 수신 객체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그럴 때는 apply 라이브러리 함수를 사용할 수 있다.
apply 함수
apply 함수는 거의 with와 동일하다. 유일한 차이란 apply는 항상 자신에게 전달된 객체(즉 수신 객체)를 반환한다는 점뿐이다.
fun alphabet() = StringBuilder().apply {
for (letter in 'A'..'Z') {
append(letter)
}
append("\nNow I know the alphabet!")
}.toString()
fun main(args: Array<String>) {
println(alphabet())
}
with와 apply는 수신 객체 지정 람다를 사용하는 일반적인 예제 중 하나다. 더 구체적인 함수를 비슷한 채턴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표준 라이브러리의 buildString 함수를 사용하면 alphabet 함수를 더 단순화할 수 있다.
buildString 함수는 StringBuilder를 활용해 String을 만드는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우아한 해법이다.
fun alphabet() = buildString {
for (letter in 'A'..'Z') {
append(letter)
}
append("\nNow I know the alphab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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